아다마 트라오레(25, 울버햄턴)가 마지막 수단으로 슈퍼 에이전트를 고용했습니다.

 

8월 30일 '풋볼 365'에서 "트라오레가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를 고용했다"라고 알렸습니다. "트라오레는 올여름 내내 울버햄턴을 떠나려고 했고, 토트넘과 리버풀 등이 잠재적인 행선지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트라오레가 멘데스 에이전트를 영입한 건 토트넘과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산투 감독 역시 멘데스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에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과거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았을 때 트라오레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적 가능성도 가장 높아 보이는데 현지 매체에서 지난주 토트넘이 트라오레와 390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패디 케니는 인터뷰에서 “나는 트라오레의 엄청난 팬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보기 좋아하는, 강하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상대하기에 정말 어려운 선수다. 절대적 악몽이다. 그의 크기와 속도는 그를 엄청난 위협으로 만든다. 나는 그가 손흥민, 케인과 함께 정말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좋은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라오레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훌륭하고 빈틈을 찾고 들어가는 능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낮아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공격에 나선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보입니다.

 

손흥민(30, 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8월 30일 영국 BBC는 "손흥민이 BBC 평점에서 3주 연속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BBC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8월 29일 왓포드와의 경기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BBC 평점에서 7.72점을 기록해 양 팀 최고 평점을 획득했고, BBC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였던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올 시즌 개막전부터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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