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의 자리에 있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박항서는 베트남의 감독으로 와서 많은 것들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의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말이 많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경기력은 B조 4전 4패로 최하위에 있습니다. 최근 경기의 결과는 좋지 않지만 박항서가 베트남의 사령탑의 자리에 앉아서 동남아시아 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컵을 가져왔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지만 베트남의 국가대표 감독의 자리에 앉아서 정말 많은 것들을 이뤄냈습니다. 최근 경기력으로만 박항서 감독과의 연을 끊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입니다. 한국도 월드컵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baogiaothong'는 VFF가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예상하고 있습니다.

 

'baogiaothong'는 "VFF는 연장 협상을 위해 박항서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중이다. 아마도 오는 11월 월드컵 예선 2경기를 마친 뒤 공식적 계약 연장이 될 듯하다. 박항서 감독의 급여는 현재 1달에 5만 달러(약 5,892만 원) 선이다"라며 밝혔습니다.

 

이어 "베트남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에서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여전히 최선의 선택인 것이 맞다. 또한 경기력 관점과 특히 공격에선 아직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5년째 감독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을 했으며 누구보다 베트남 축구를 잘 아는 인물입니다. 감독의 자리에서 베트남 선수들을 토대로 경기력을 최적화했습니다.

 

물론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 4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시원한 공격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전 1 득점, 중국전 2 득점, 오만전 1 득점'으로 베트남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러기에 베트남과의 인연을 끊기 어렵다고 봅니다.

 

박항서

이름 박항서, 朴恒緖, Park Hang Seo
출생 1957년 10월 1일 (64세),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6cm
직업 현재 축구감독, 전 축구선수(미드필더 은퇴)
소속 - 선수
제일은행 축구단(1981)
육군 축구단(1981~1983 / 군 복무)
럭키금성 황소(1984~1988)

국가대표 1경기(대한민국 / 1981)
소속 - 감독
럭키금성 황소(1989~1990 / 트레이너)
LG 치타스(1991~1996 /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1994 / 트레이너)
수원 삼성 블루윙즈(1997~2000 /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2000~2002 / 수석코치)
대한민국 U-23 대표팀(2002)
포항 스틸러스(2003~2004 / 수석코치)
경남 FC(2005~2007)
전남 드래곤즈(2007~2010)
상주 상무(2012~2015)
창원시청 축구단(2017)
베트남 대표팀(2017~)

토트넘은 10월 22일 오전 1시 45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베테세와의 원정 경기를 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비테세 원정 경기에서 명단이 제외됐습니다.

 

토트넘 감독의 선택으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선발로 뛴 선수들은 토트넘 훈련장에 남아 비테세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선발로 경기를 뛰었으니 명단에 제외됩니다. 그 외 이날 경기를 뛰었던 토트넘 주 측 선수들 또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현재 토트넘은 승점 4점으로 그룹 선두에 올라와 있습니다. 비테세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현재 6위의 자리에 있고 최근 5경기 3승 1무를 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테세를 무시할 만한 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누 감독은 "리그에 남아있을 선수들과 원정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은 좋은 훈련을 진행했고 리그에 남을 선수들은 토트넘 훈련장에서 훈련할 것이다. 우리는 오는 금요일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UECL G조에서 스타드 렌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토트넘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입니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누누 감독의 선택은 파격적입니다.

 

UECL에서 경쟁하는 팀들의 수준을 낮다고 평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2개의 선수단이 있다. 내일 있을 경기와 일요일에 있을 경기를 모두 잘 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고려했을 뿐이다. 만약 누군가 나를 비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며 설명했습니다.

 

누누 감독은 이어 "우리는 모든 대회를 존중하고 모든 경기를 존중한다. 그리고 우리는 원정 경기의 선발로 출전할 선수들을 내보내고, 리그 경기를 뛰었던 나머지 선수들은 남아서 회복하고 훈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도 뛰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느라 많은 피로가 누적되었을 텐데 잘된 일인 것 같네요. 어쩌면 상대방을 무시한다고 할 수 있지만 선수의 회복도 다음 경기에 지장이 가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오전 3시 45분 토트넘 훗스퍼는 울버햄튼과의 2021-22 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축구 경기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와 울버햄튼의 황의찬 선수가 코리안 더비 경기를 치렀습니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 후 토트넘 공식 SNS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옹을 나누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토트넘 현지 팬들도 손흥민과 황희찬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포옹하는 사진을 보며 토트넘 팬들은 "완벽하다"라는 댓글에 많은 호응을 남겼고 한 팬은 "두 선수는 대한민국을 위한 커다란 자부심이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선발로 출격했지만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 선수는 벤치에서 출전을 대기했습니다.

 

토트넘이 먼저 2골(탕귀 은돔벨레, 해리 케인)을 넣고 승기를 잡았지만 울버햄튼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2-0에서 울버햄튼은 동점골(터잔 레안드로 덴동커, 다니엘 포덴세)을 만들어 2-2의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동점 2-2가 되자 토트넘의 감독 누누는 바로 손흥민을 교체로 투입했고 코리안 더비 경기가 성사됐습니다. 약 3년 6개월 만에 성사되는 순간으로 이전의 코리안 더비는 2017-18 시즌의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로 해리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고 이후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끝내 경기는 무승부가 되어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황희찬 선수가 울버햄튼의 1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서로 유니폼을 교환과 포옹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1~202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 이강인 선수는 선발로 나와 첫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넣은 골은 마요르카가 마드리드에게 0-2로 뒤지던 전반 25분 왼발 슛으로 만회골을 넣어 1-2의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레알 마요르카와 계약한 이후 이강인 선수의 첫 데뷔골입니다. 앞서 2차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강인 선수는 처음 선발로 나와 풀타임 경기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마드리드에게 6골을 내주며 1-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자신의 첫 데뷔골보다 팀의 패배를 아쉬워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무비스타플러스'를 통해 "우리에겐 매우 아픈 패배다. 고쳐야 할 점이 많았고 다음 경기에선 승점 3점을 따도록 노력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고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작은 실수도 하지 않도록 보완해야 한다. 골보다 중요한 건 승리다.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슬프다. 다음엔 꼭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로 패배한 레알 마요르카는 리그 10위(2승2무 2패·승점 8)에 머물렀고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후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3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2 시즌 카라바오 컵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경기를 합니다. 코리안 더비를 앞둔 손흥민 선수가 주말 리그 복귀전에 이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토트넘 울버햄튼전 예상 선발 라인업
    • GK - 피엘루이지 골리니
    • DF - 맷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세르히오 레길론
    • MF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지오반니로 셀소
    • FW - 브라이안 힐, 손흥민, 해리 케인

토트넘은 EPL 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티아구 실바가 대인 마크를 하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컵 경기 3라운드에 다시 손흥민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리그컵 경기 3라운드의 선발 라인업 예측으로 현재 스티븐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다고 예상했습니다.


공격진에 손흥민, 해리 케인, 브라이안 힐이 출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망주인 데인 스칼렛보다는 해리 케인이 출격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퇴장당했던 자펫 탕강가와 다빈손 산체스가 선발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원에는 지오반니로 셀소와 나머지 두 자리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22일 영국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약 전 AT 마드리드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AT 마드리드 이적 제의를 거절했는데 "팬 때문이었다"라고 합니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복귀하게 됐습니다.

 

트리뷰나는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지만 호날두는 원 소속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거센 반발을 우려해 거절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주급 38만 5000파운드(약 6억 2578만 원)를 받아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라고 알렸습니다.

 

호날두가 실제로 버는 돈은 광고 계약과 스폰서십을 포함해 5억 달러(5892억 원)를 벌어들였습니다.

 

미국의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운동선수 수입 랭킹'에서 호날두는 1억 2000만 달러(약 1414억 원)를 벌어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선수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리한 일정 속에서 EPL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며 부상이 온 듯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풀타임으로 뛰었으니 충분히 무리한 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월 11일 저녁 8시 30분에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EPL 크리스탈 팰리스전 4라운드 경기에서 출천 명단이 제외됐습니다. 

 

토트넘의 경기 기록을 보면 1라운드 '토트넘1 : 0맨시티', 2라운드 '울버햄튼0 : 1토트넘', 3라운드 '토트넘1 : 0왓포드' 경기를 펼쳤습니다. 3라운드 모두 단 1골로 승부를 내면서 1:0으로 모든 경기를 승리해왔습니다. 3경기 연승을 거두며 EPL 리그 단독 1위에 등극해 있는 상태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승점 9점, 3승으로 1위에 위치해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2점, 2무 1패로 14위에 위치해있습니다. EPL 개막부터 3라운드 동안 3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컸는데요.

 

큰 활약을 하면서 에이스 자리에 있는 손흥민 선수가 A매치 기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결장했고 이번 EPL 4라운드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에이스의 부상으로 4연승에 대한 차질이 생겼습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케인, 모우라, 알리, 스킵,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뽑았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UECL)를 병행합니다. 토트넘은 현재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태이고 시즌 초반에 힘든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25명을 확정했다"라고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25인 스쿼드 공격진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 베르바인을 뽑았습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초반 출전 기회를 못했던 못한 은돔벨레도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팀에 합류했지만 초반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수비수 로메로, 에메르송과 골키퍼 골리니도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지난 9월 7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9월 10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훗스퍼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상태가 좋지 않다. 구단이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한 기자가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누누 산투 감독은 "잘 모르겠다. 일단은 기다려 보자. 의료진들이 진달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에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무리한 일정 속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이라크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었기에 무리가 온 듯합니다.

 

토트넘은 9월 11일 저녁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상이라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누누 산투 감독의 발표와 더불어 토트넘의 현지 담당 기자가 손흥민이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는 큰 문제입니다. 초반 3경기 동안 전승을 거두며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멈출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경기 전승에 손흥민 선수는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첫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3라운드 왓포드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게다가 토트넘은 손흥민 말고도 주전 선수들이 부상자 등이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뛸 수 없습니다.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라이언 세세뇽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은 아니지만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지오바니 로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경기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다빈손 산체스는 영국으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한편 누누 산투 감독은 E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에 대해 “이 상은 모두의 것이며, 애쓴 선수들의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하루빨리 손흥민 선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아다마 트라오레(25, 울버햄턴)가 마지막 수단으로 슈퍼 에이전트를 고용했습니다.

 

8월 30일 '풋볼 365'에서 "트라오레가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를 고용했다"라고 알렸습니다. "트라오레는 올여름 내내 울버햄턴을 떠나려고 했고, 토트넘과 리버풀 등이 잠재적인 행선지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트라오레가 멘데스 에이전트를 영입한 건 토트넘과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산투 감독 역시 멘데스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에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과거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았을 때 트라오레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적 가능성도 가장 높아 보이는데 현지 매체에서 지난주 토트넘이 트라오레와 3900만 파운드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패디 케니는 인터뷰에서 “나는 트라오레의 엄청난 팬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보기 좋아하는, 강하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상대하기에 정말 어려운 선수다. 절대적 악몽이다. 그의 크기와 속도는 그를 엄청난 위협으로 만든다. 나는 그가 손흥민, 케인과 함께 정말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좋은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라오레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훌륭하고 빈틈을 찾고 들어가는 능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낮아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공격에 나선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보입니다.

 

손흥민(30, 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8월 30일 영국 BBC는 "손흥민이 BBC 평점에서 3주 연속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BBC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8월 29일 왓포드와의 경기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BBC 평점에서 7.72점을 기록해 양 팀 최고 평점을 획득했고, BBC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출전 경기였던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올 시즌 개막전부터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아마다 트라오레가 떠나 토트넘에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누 산투가 감독을 맞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결정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트라오레가 결국 울버햄튼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SER'은 29일 "트라오레를 관리하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선수 토트넘행에 사인했다"면서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발표가 날 것이다. 산투 감독 역시 멘데스 고객이다. 최근 울버햄튼은 발렌시아 윙어 곤살루 게데스(24)를 노리고 있다. 트라오레 이적이 확정되면서 발렌시아와 협상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미디어 'HITC'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역시 "이번 여름 임대로 우선 영입하고 1년 뒤 완전 이적을 논의하자는 토트넘 제안을 울버햄튼이 거절했음에도 여전히 양 측은 극적 타결 여지가 남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아마다 트라오레의 토트넘 공식 이적 결과 기사가 난 것이 아니라 100% 확실한 것이 아닌 듯합니다.

 

아마다 트라오레는 포지션이 겹치는 손흥민과 궁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라오레는 투 톱일 때 스트라이커 또는 윙백으로도 출전 경험이 있지만 주 포지션은 손흥민처럼 윙어로 오른발을 쓰는 라이트 윙어로 대부분 출장합니다.

트라오레가 토트넘에 이적할 경우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를 맡을 거란 분석들이 있습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트라오레가 합류한다면 산투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투 톱 대형을 꺼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해 1월 아다마 트라오레를 가리켜 "제이미 바디보다 막기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력과 밸런스도 지녀 수비수가 불가능한 공격수라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다 트라오레의 골 결정력은 좋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트라오레의 돌파 능력은 좋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트라오레가 공간을 열어 손흥민에게 패스를 해주면 된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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