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선수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리한 일정 속에서 EPL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며 부상이 온 듯합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풀타임으로 뛰었으니 충분히 무리한 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월 11일 저녁 8시 30분에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EPL 크리스탈 팰리스전 4라운드 경기에서 출천 명단이 제외됐습니다. 

 

토트넘의 경기 기록을 보면 1라운드 '토트넘1 : 0맨시티', 2라운드 '울버햄튼0 : 1토트넘', 3라운드 '토트넘1 : 0왓포드' 경기를 펼쳤습니다. 3라운드 모두 단 1골로 승부를 내면서 1:0으로 모든 경기를 승리해왔습니다. 3경기 연승을 거두며 EPL 리그 단독 1위에 등극해 있는 상태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승점 9점, 3승으로 1위에 위치해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2점, 2무 1패로 14위에 위치해있습니다. EPL 개막부터 3라운드 동안 3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컸는데요.

 

큰 활약을 하면서 에이스 자리에 있는 손흥민 선수가 A매치 기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결장했고 이번 EPL 4라운드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에이스의 부상으로 4연승에 대한 차질이 생겼습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케인, 모우라, 알리, 스킵,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뽑았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UECL)를 병행합니다. 토트넘은 현재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태이고 시즌 초반에 힘든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25명을 확정했다"라고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25인 스쿼드 공격진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 베르바인을 뽑았습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초반 출전 기회를 못했던 못한 은돔벨레도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팀에 합류했지만 초반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수비수 로메로, 에메르송과 골키퍼 골리니도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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